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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뇌기능 손상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질환
치매란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의 원인에 의해 손상된 것으로 전반적인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행동, 정신 기능의 감퇴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정신 질환입니다.
이러한 치매는 주로 65세 이후 노년기에 많이 생기며, 현재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망 원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질환의 하나입니다.
치매의 분류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분류
노인에게 기억력과 아울러 언어능력, 공간감각, 추상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지적 능력의 감퇴가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로, 치매 증상을 보일 때 고칠 수 없는 퇴행성 치매와 달리, 혈관성 치매는 기억장애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다음 증상이 있다면 치매인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 및 가족의 병력 청취
기본적 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로서 '기억, 지능, 언어력 검사, 집중력 검사',
시공간감각 및 실행능력검사
뇌영상검사로 자기공명영상, 뇌파검사, 전산화 단층촬영,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및 단일광자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치매를 앓기 전의 지능과
교육정도에 따라 치매 정도가 달라
치매의 예후는 약 10~15%는 조속한 원인적인 규명 및 적절한 치료시 가역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비가역적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치매의 심한 정도와 경과는 환자의 치매가 있기 전의 지능, 교육정도, 발병양상 및 다른 정신병리의 존재유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매의 말기에는 신체적인 합병증이 수반되는데, 주로 보행장애, 대소변을 못가리는 요실금 또는 변실금이 빈번해집니다. 결국 치매환자가 사망하는 직접적 원인은 폐렴, 요로감염증, 욕창성 궤양 등의 감염증으로 인한 패혈증입니다.
치매환자 치료는 인지장애 속도를
가능한 한 늦추는 것을 목표
치매의 치료는 크게 인지장애의 치료와 문제행동의 치료로 대변됩니다.
신체적 치료(약물치료)
심리적 치료(정신,행동,인지,가족치료)
사회적치료(사회복지, 대인관계 기술훈련) 및 재활치료
(인권/윤리, 정신건강교육)